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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중 |  Kim Keun-J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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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세상(Natural Being, 原本自然圖)

지지고 볶고 사는 세상, 이것이 꽃 세상이다.

빼고 더하고 할 것도 없는 바로 이 현실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세상이다.

원래 좋고 나쁨이란 없다.

다만 좋고 나쁘다는 생각만이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이 우리들에게 필요하다고

보는 바로 이순간이 꽃 세상이다.

인류역사는 지진 홍수 기아 전쟁 종교 사회문제 등등 인위적 자연적 재해를 끊임없이 극복하며 행복을 찾고자 노력해온 시공을 말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요즘처럼 급변하는 사회의 제 문제들을 헤치며 살아가노라면 이보다 더 어려울 수가 있을까도 싶지만, 인류역사를 앞에 놓고 보면 오늘의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이처럼 인간의 행복은 단지 상대비교일 뿐이어서 좋다’ ‘나쁘다의 획일적 이분법사고만 놓게 되면 바로 지금 이 자리가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을 깨치는 순간, 우리들이 말하는 선악의 각양각색의 모습들은 우리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필요 불가결한 것들인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이 현실이 꽃자리임은 선악을 구분하는 한 생각을 놓는 순간 이렇게 찬란한 모습으로 살아 약동하고 있지 않는가?

NATURAL BEING: THE WORLD OF FLOWERS

Hustles and bustles of the world, the world of flowers.

The reality with nothing to add or deduct

is the happiest world.

Nothing is naturally good or bad.

Our thoughts only make it good or bad.

The moment that we need both

is the world of flowers.

Human history is nothing but the time and space that have strived to find happiness by relentlessly overcoming the man-made and natural disasters, such as earthquake, flood, famine, war, religious conflicts and social problems.

While it seems that overcoming the problems of today’s rapidly changing society is nearly impossible, today’s difficulties are nothing before the human history.

Human happiness is such a relative matter. Against the black-and-white standard of good and bad, it is inevitable to realize that now is the happiest moment.

As soon as we are enlightened by this truth, the various forms and shapes of what we call good and evil become indispensable.

Isn’t it wonderful that, the moment we let go of our judgment of good and evil, the world and reality we live in becomes the world of flowers to come alive in such a radiant and vibrant appea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