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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라 |  PARK S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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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저의 작품은 약 15Cm 내외의 아기자기한 입체의 작업으로, 공감대 형성이 용이한 익숙한 동화, 영화, 만화 속의 캐릭터의 모습을 차용하고 있다. 제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지만, 작품과 관객의 거리가 감상하기에 물리적으로 가까울수록 좋고, 작품의 주된 소재나, 친숙한 이미지를 통하여 어른, 아이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작가와 관객과의 소통이 원활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실수는 많지만 참. 거짓을 아직 구분하지 못하는 나무토막에서 진정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삐노끼오.

어떤 일에서도 자신보다는 정의를 생각하는 만화 속의 영웅들.

허영에 눈과 귀를 닫아버린 벌거벗은 임금님 등등..

지금 우리시대 속 이곳저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있다고 믿고 싶어 하는 혹은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대상, 동화 속의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들의 모습을 투영하여 보여주려 한다.

우리들은 이세상의 모든 것을 관심 있게 보아야 하고, 관심을 가지는 만큼 인식하게 될 것이며, 그것을 인지하는 만큼 변화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잠시나마 관객 각자의 꿈과 추억 속으로의 여행을 할 수 있고, 그 활력으로 이 고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나의 메시지는 작품의 크기처럼 작고 가벼워 보이지만, 누구에게나 친숙한 캐릭터를 소재로 다루어 관객에게 쉽게 다가가서 이 시대의 모습을 다시금 상기 시키고, 생각하게 할 수 있다면, 더 나아가 행동으로 취하게 할 수 있다면에 희망을 걸 고 싶다.

겨울이 오면 모든 식물은 땅속에서 봄을 기다린다.

우리들 모두 따뜻하고, 어두운 곳으로 움츠려들 때, 우리들은 희망인 봄을 기다린다.

나의 작은 활동도 언젠가는 반복, 순환되는 자연의 고리를 조금은 긍정적으로 바꾸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ARTISTE NOTE> 

My artworks are approximately 15cm-large charming figures that take the form of familiar fairytale, movie, cartoon characters, making easy the formation of emotional bond between the works and the audience. This is because I personally am a fan of small sculptural works, but also because the close physical distance between the artworks and the audience, as well as the approachable subject matters and familiar images, draw in both adults and children, rendering smooth communication between the audience and the artist.

For example, there is Pinocchio, who, despite making many mistakes, tries to become a real human being from a block of wood that can’t tell apart truth from lies. Cartoon heroes who care about justice more than themselves in any given situation.The naked emperor who became deaf and blind from his own vanity (from Hans Christian Andersen’s The Emperor’s New Clothes).

I try to project the image of today’s people through fairytale characters who still would, or seem to exist in the modern society.I think that we must observe everything in this world with greater interest, so that we may appreciate proportionately with our level of interest, and that we will change with our appreciation. And, for at least a moment, the audience can travel to their dreams and memories – wouldn’t that provide some vigor to carry on with this tiresome pattern of life?

My message may seem small and light like my artworks, but I hope that my subjects of familiar characters are approachable enough for the audience to remember andthink of today’s age, and furthermore realize the full potential of the meaning behind my art.Come winter, plants await spring in the soil.As we curl up in the warm, dark depths, we await spring, our hope.

Perhaps my small actions will one day make positive changes on the repetitive natural cycle until the warm spring day comes…